[자아관리]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본문
효를 행하라
지도자가 효를 행하면 그것을 본 사람들의 마음에 저절로 정의가 움트고
선량한 공동체가 형성된다.부모를 공경하고 소중히 여기는 효의 마음이야말로
선율과 정의의 출발점이기때문이다.
냉정히 대처해라
문제가 발생했다는 급작스러운 통지를 받으면 자리를 박차고 신속히 사건현장으로 달려가지만
허둥거리며 실수하는 일은 없다.
사태가 긴급하면 긴급할수록 현장을 정확히 바라보고 냉정히 대처한다.
이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현명한 지도자의 모습이다.
최우선이 무엇인지 생각해라
누구나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좋은 집에서 살기를 원한다.
그것은 군자 또한 마찬한가지다.
단 군자는 그것을 최운선으로 바라지는 않는다.
맛있는 음식과 좋은 집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벌이에 몰두하다 보면 배움에 소홀해지고 가장 중요한 마음에 성장을 이루지 못한다.
군자는 그것을 잘알고 있다.
군자다운 모습으로 대응하라
군자는 신의 편애를 받는 사람이 아니다.군자 또한 어려움과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군자는 군자다운 모습으로 대응한다.
마음이 좁고 어리석은 사람은 공황에 빠져 오로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
그러나 군자는 냉정함을 잃지 않고 전체가 함께 살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모든 언행은 필연코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
군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모든것의 근본인 정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추어 언행을 결정한다.그렇기에 모든 언행은 필연코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
부정을 저지르고 '때와 상황에 따라,어쩔수 없는것도 있다'라거나 정의도 상황에 따라서 변한다 라고
변명을 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
실수를 솔직히 인정해라
군자든 어리석은 사람이든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한다.다만 군자와 어리석은 사람은
잘못을 저지른 후의 대응에서 크나큰 차이를 보인다.
어리석은 사람은 실수를 변명하고 감추기에 급급하지만
군자는 실수를 솔직히 인정하고 반성하며 그를 만회하기 위해 몇배의 노력을 기울인다.
차별하지 마라
군자는 모든이를 공평하게 대하고 결코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설령 좋고 싫음은 있을지언정 그것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다.
마음이 좁은 사람은 좋고 싫음으로 사람을 차별한다.
그렇기에 모처럼 훌륭한 인재가 곁에 있어도 그를 잃어버린다.
이유있는 차별
군자는 정말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이에게는 동원 가능한 모든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충분히 풍족하고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욕심때문에 무언가를 바라는 사람에게는
그가 아무리 머리를 숙여 간청할지라도 아무것도 내주지 않는다.
조화를 이루되 동화되지 않는것
군자는 주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협력한다.그렇지만 주변의 의견에 휩쓸려
자신의 신념을 잃는 일은 없다.
반면 마음이 좁고 어리석은 사람은 주변의 분위기에 솔깃하여 너무도 쉽게 신념을 버린다.
그리고 상황이 악화되면 혹여나 피해를 입을세라 재빨리 도망친다.
말에 의미나 정체를 파악해라
군자는 화려하게 꾸민말에 현혹되여 상대를 특별하게 대우하지 않는다.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일지라도 그속에 거짓이 있으면 직관적으로 간파한다.
또한 자신과 성격혹은 사상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의 말을 무시하지도 않는다.
정의를 따르는 말이라면 누구의 말에도 귀를 기울인다.
이렇듯 군자는 말의 의미나 정체를 늘 공정하게 판단한다.
성실한 노력으로 얻지 않은것은 내던져버려라
누구나 많은 재산이나 높은 지위를 갈망한다.그러나 군자는 성실한 노력이 아닌
요행이나 편법으로 얻은 재산과 지위는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도리어 내던져 버린다.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일구어낸 결과가 아닌것은 마음에 성장으로 이어지지않는다.
군자는 그러한 것에 가치가 없음을 잘 알고 있다.
군자다운 실패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한다.
군자 역시 실패할 때가 있다.그러나 실패라고 모두 같은것은 아니다.
실패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진다.
군자는 군자다운 실패를 하고 악인은 나쁜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수없는 실패를 한다.
누군가에게 속임을 당하더라도 군자는 배려 깊은 마음때문에 속지만 악인은 지나친 욕심때문에 속는다.
그렇기에 실패한 사람을 모두 똑같이 비난하는것은 정당한 평가가 아니다.
실수를 통해서도 감명을 준다.
군자는 실수를 해도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군자의 과실은 눈에 잘 띤다.마치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면 누구나 그것을 알아채고
하늘에 모습에 놀라는것과 같다.또한 군자는 잘못을 당당하게 만회한다.
그리고 주위사람들은 그 떳떳함과 성실함에 감탄한다.이처럼 군자는 실패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준다.
부끄러운것은 올바르지 못한 마음뿐이다.
누구나 가난이나 보잘것없는 지위에 처하기를 두려워 한다.
그러나 군자는 가난과 낮은 지위가 자신의 게으름과 부도덕의 대가로 초래된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두려워 하거나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군자가 부끄러워하는것은 자신의 올바르지 못한 마음뿐이다.
어떠한 상황이 닥치더라도
군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의를 잊지않는다.
아무리 허기질 지라도 정의를 어겨 먹을것을 구하지 않는다.
아무리 다급할지라도 정의를 무시하며 서두르지 않는다.
심지어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순간에도 정의를 잊어버리는 일이 없다.
군자는 항상 정의를 마음에 담고 있기에 마음에 평정을 이룰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위기에서도 최선에 대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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